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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최악의 아르바이트’
남궁연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엔 “폭염에 스폰지 옷을 입히고 판촉 행사하는 메이커들. 과연 제 정신인지…”라는 글을 올렸다.
남궁연은 스폰지 옷을 입고 제품을 홍보하는 사람의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아르바이트생이 샴푸통 형태의 옷을 입고 거리에서 판촉 홍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남궁연은 폭염으로 힘들어할 아르바이트생의 고통을 전혀 생각 안하는 기업들의 행태에 화가 났던 것.
인형의 탈을 쓰는 아르바이트는 최근 구인 전문사이트에서 있었던 설문조사에서 ‘폭염 최악 아르바이트 1위’로 뽑혔을 만큼 더운 여름에 힘든 일이다.
최근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가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 경보가 발효됐으며, 연일 30도를 웃도는 날씨로 시민들은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남궁연씨 말이 맞다. 나쁘다”, “저런 알바? 생각도 하기 싫다”, “폭염 최악의 아르바이트답게 최악 그자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폭염 최악의 아르바이트’ 남궁연 트위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