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서지석 신봉선 미모칭찬에 “라식해라” 독설

입력 2012-08-06 14: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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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석이 개그맨 신봉선을 이상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런던올림픽 특집 무걸응원전’ 편에는 깜짝 게스트로 배우 서지석이 출연했다.

평소 연예계 축구 마니아로 알려져 있는 서지석은 지난 2일 있었던 런던올림픽 B조 축구예선 최종경기인 ‘대한민국 VS 가봉’ 전을 응원하기 위해 무한걸스 멤버들과 특별 만남을 가졌다.

짓궂은 멤버들의 제안으로 진행된 이상형 월드컵에서 서지석은 의외의 상대를 지목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서지석은 시작부터 초지일관 신봉선을 선택하며 봉선 바라기를 자처했다.

믿을 수 없다는 멤버들의 반응에도 “무한걸스 중에서 신봉선이 제일 예쁘다”는 발언으로 봉선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안영미는 “라식 해야겠네”라는 촌절살인 멘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의외의 결과에 서지석은 과거에 있었던 봉선과의 만남을 회상하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서지석은 “3년 전 개그 프로그램 방청을 갔다가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 나중에 미니홈피를 통해 친해지고 싶은 마음을 전했지만 아무런 답장도 받지 못했다”고 밝히며 신봉선을 향한 오래된 관심을 솔직하게 전했다.

신봉선은 서지석의 뜻밖의 관심에 근거 없는 자신감을 표출하며 멤버들의 질투 아닌 질투를 샀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지석과 신봉선의 흥미진진한 러브 스토리와 무한걸스 멤버들의 고군분투 올림픽 축구 응원전은 5일 일요일 4시 25분에 MBC를 통해 방송 예정이었으나, 런던 올림픽 관계로 결방돼 6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 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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