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출처=클리블랜드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8. 1회 무사 1·2루서 중전안타를 때려냈으나 2루주자 제이슨 킵니스가 3루서 멈추면서 타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서 1루수 땅볼, 6회 1사 1루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데 이어 8회 2사 후 4번째 타석에선 미네소타 2루수 니시오카 쓰요시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클리블랜드는 1회말 무사만루 황금 찬스서 4번타자 카를로스 산타나의 병살타로 1점을 선취하는 데 그치더니 2회초에만 10점을 내주며 3-14로 패해 10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eyston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