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당신을 사랑합니다’ 우리네 이웃의 삶 조명 휴먼 다큐 첫방

입력 2012-08-11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우리 이웃의 삶을 통해 따스한 세상살이를 전하는 채널A 휴먼 다큐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12일 오전9시 ‘당신을 사랑합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새로운 휴먼 다큐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선보인다.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우리 이웃의 삶을 통해 인간의 체온을 느끼게 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는다.

12일 방송하는 첫 회는 다문화가정의 이야기. 1회 주인공은 경기도 이천에 살고 있는 니뿌뚜 가족. 니뿌뚜는 인도네시아 발리 출신으로 지금의 남편 김병구씨와 첫 눈에 반해 한국으로 시집온 여성이다. 2회 주인공은 경기도 화성에 사는 수라 가족. 태국인 아내의 아들 수라를 입양한 한국인 남편 태영 씨는 복잡한 서류와 절차로 3년 동안 몇 번이나 양국을 오가며 수라를 완전한 한국인 아들로 입양했다. 수라는 이제 경기도 육상 대표선수가 되었다.

연출자 공효순 PD는 “평범한 사람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전해줄 것이다.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가족들에게 행복 바이러스가 전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일 오전 9시 첫 방송.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채널A 영상] 니뿌뚜가족의 훈훈한 사랑이야기가 보고싶다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