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미소를 띄고 있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 사진출처=구자철 트위터
구자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끝나바렸다..속 시원하다 정말. 그동안 이 목표 하나만을 위해 한경기 한경기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멈출수가 없었다”며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짜 미치도록 힘들었는데 우리 모두 축구 최초 메달리스트...ㅠ 선수,스탭 다 잊지못할거같다”고 덧붙이며 동메달의 주역과 함께 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의 주역이 환한 미소를 띤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주장으로서 팀을 이끈 구자철은 1-0으로 앞선 후반 12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이자 쐐기골을 터트리며 한국의 사상 첫 올림픽 축구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에 일등 공신이 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