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올림픽 폐막식, ‘스파이스 걸스’ 의 화려한 피날레

입력 2012-08-13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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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런던올림픽 폐막식 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
올림픽 폐막식

17일 동안 세계인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던 2012 런던 하계 올림픽 폐막식이 12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북동부 리밸리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날 폐막식에는 개회식 못지않은 화려한 출연진으로 전 세계 이목을 집중 시켰다.

'영국 음악의 향연(a symphony of British music)'이라는 주제 속에 시작된 폐막식에는 영국의 록그룹 ‘더 후’, 깜짝 재결성한 ‘스파이스 걸스’, 팝의 전설 ‘조지 마이클’ 등 팝 음악의 본고장 영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팝스타가 총출동했다.

특히 빅토리아 베컴, 게리 할리웰, 멜라니B, 멜라니C, 엠마 버튼 등으로 구성된 스파이스 걸스는 히트곡 ‘워너 비’ ‘스파이스 업 유어 라이프’ 등을 열창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1996년 ‘워너비’로 데뷔한 스파이스 걸스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다 2001년 해체를 선언해 많은이의 아쉬움을 산 영국의 전설적인 여성 5인조 걸 그룹이다.

한국은 유도 남자 9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송대남이 폐막식 기수로 나섰다.

(런던=연합뉴스)



한국 선수단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 13개·은 8개·동 7개(총 28개)로 종합 5위에 올라 역대 원정 올림픽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폐막식은 런던 시장이 2016 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에게 올림픽 기를 건네고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장이 폐회를 선언하며 막을 내렸다.

〈동영상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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