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독일에서도 개념연예인 인증 ‘쓰레기 치우다 포착’

입력 2012-08-14 19: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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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포착된 유재석. 사진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유재석, 독일에서도 개념연예인 인증 ‘쓰레기 치우다 포착’
‘국민MC’ 유재석이 독일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재석의 독일 사진은 이전에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모았던 것으로 또 한번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유재석이 포착된 당시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직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SBS ‘X맨-일요일이 좋다’ 촬영이 있던 때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독일 현지에서 점심을 먹은 뒤 혼자 쓰레기를 치우고 있어 이 모습이 한 팬의 카메라에 포착된 것.

앞서 유재석의 독일 사진을 찍은 팬은 “다른 사람들은 점심 먹고 쉬면서 놀고 있는데 유재석 혼자 치우고 있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글을 남긴 바 있다.

이 팬에 따르면 당시 유재석은 쓰레기를 치우면서 “야, 우리 이거 깨끗이 치워야지. 우리 이거 남의 나라 와서 잘 안 치우고 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고.

유재석의 이같은 독일에서의 선행은 단지 이미지 관리가 아니라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이 팬은 유재석이 독일 해외촬영으로 피곤할텐데도 그를 알아본 팬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같이 찍어줬다며 ‘팬 서비스’도 좋았다고 회상했다.

유재석의 독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개념연예인’, ‘바른생활의 표본인듯’, ‘나도 무한재석교 가입할까?’, ‘내 인생의 롤모델’, ‘정말 실망시키지 않는 연예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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