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희귀병 고백 “전공하던 발레그만 두고 배우된 사연은…”

입력 2012-08-15 11: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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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희귀병 고백 .

‘박효주 희귀병 고백’

배우 박효주가 희귀병 때문에 발레를 포기한 사연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대박드라마 스페셜'에 출연한 박효주는 "초등학교 때부터 중고등학교 내내 발레를 전공했지만, 허리가 안 좋아 그만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효주는 "척추분리증에 걸렸다. 인구 중 4%만 걸리는 희귀 척추 질환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발레의 길을 포기하고 있던 중 우연찮게 연기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라고 덧붙이며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영화배우를 꿈꾸는 친구가 프로필 사진을 찍는다고 하길래 따라갔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한 모델의 대타로 잡지 촬영을 했다. 그 달에 표지모델이 됐다"고 덧붙이며 발레를 그만두고 우연히 배우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표지모델 사진이 공개되자 박효주는 "2001년도 사진이다. 다다음호 표지모델은 김태희였다"며 자랑했다.

사진출처|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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