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숨은 가창력 발휘 ‘자신감 하나는 가수 뺨쳐’

입력 2012-08-17 09: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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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숨은 가창력 발휘 ‘자신감 하나는 가수 뺨쳐’

배우 신세경이 숨겨둔 가창력을 뽐냈다.

신세경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녹화에 참여해 지산 록페스티벌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애절한 트로트부터 파워풀한 록음악까지 소화하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날 녹화에서 신세경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함께 노래방에서 ‘Gee’를 부른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택시’의 MC 이영자와 공형진이 “록페스티벌에 어울리는 노래를 들려줄 수 있냐”고 부탁하자 신세경은 흔쾌히 택시 안에 설치된 노래방 마이크를 잡았다.

신세경은 자신있게 먼저 가수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구성지게 소화한 후 자우림의 ‘팬이야’도 파워풀하게 불러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택시’에서 신세경은 배우 김수현과의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동기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는 신세경의 말에 두 MC는 “김수현이 남자로 보인 적은 없었냐” 물었고, 신세경은 웃으며 “동기끼리는 이성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신세경의 가창력과 김수현과의 친분에 대한 이야기는 17일 밤 12시 20분 ‘택시’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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