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SM C&C와 전속계약 체결, 연내 복귀 예정

입력 2012-08-17 11: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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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 스포츠동아DB

방송인 강호동이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 SM C&C와 전속 계약을 맺고 연내 복귀를 추진한다.

SM C&C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호동의 영입 사실을 밝혔다. 이어 “강호동은 SM C&C와의 전속계약 체결과 함께 연내 방송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강호동은 “작년 이후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생각을 하였으나 가장 올바른 일은 MC로서 방송을 통해서 국민 여러분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리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조심스럽게 방송 활동 복귀를 결심하게 되었다. SM C&C와의 전속계약 체결을 통해서 SM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MC 본연의 일에 집중하여 더 많은 재미와 감동을 국민들에게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M C&C는 강호동과 함께 최근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방송인 신동엽과도 전속 계약을 마쳤다.

SM C&C 김영민 대표는 “강호동과 신동엽을 한국 뿐 아닌 아시아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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