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6만 조회…‘강남스타일’ 연일 강타

입력 2012-08-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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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오빤 딱 내스타일’도 704만회 기록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신드롬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17일 조회수 3000만 회를 넘었고, 해외 유력 매체와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관심도 확산되고 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17일 오후 5시 현재 유튜브 조회수 3426만3273회를 기록중이다. 한국의 솔로가수 뮤직비디오로서는 최다 조회수. 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의 여자 버전인 ‘오빤 딱 내 스타일’ 뮤직비디오도 같은 시각 704만737회를 기록하며 동반인기를 얻고 있다.

팝스타들의 관심과 러브콜도 계속되고 있다. 이미 티페인, 로비 윌리엄스, 조시 그로반 등 팝스타들이 SNS를 통해 관심을 드러낸 가운데 캐나다 출신의 팝스타 넬리 퍼다도가 최근 자신의 새 앨범 발매 기자회견에서 “며칠 전 인상적인 한국 뮤직비디오를 봤다”며 ‘강남스타일’을 언급하며 ‘말춤’의 팔동작을 흉내 낸 사실이 17일 알려졌다. 영국의 인기 일렉트로닉 듀오 ‘베이스먼트 잭스’가 MBC 라디오로 중계된 ‘슈퍼소닉’에 출연해 싸이와 공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사실도 이 날 알려졌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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