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조연' 이재원, 드라마 2편 잇단 주연.."가능성 주목"

입력 2012-08-20 10:16:3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재원

연기자 이재원이 잇단 드라마 주연으로 시청자를 만나며 그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

이재원은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각시탈’에 이어 이재원은 MBC 판타지 시트콤 ‘천번째 남자’와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칠성호-운수 좋은 날’에 동시 캐스팅됐다.

‘천번째 남자’는 1000명의 남자 간을 먹어야 사람이 되는 구미호가 999명의 간을 먹은 후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의 간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시트콤.

매회 남자 주인공이 바뀌는 독특한 형식을 띄고 있다.

이재원은 24일 방송되는 2부에서 남자주인공 ‘자살남’ 역을 맡아 여주인공 강예원과 호흡을 맞춘다.

또 이재원은 9월9일 시청자를 만나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칠성호-운수 좋은 날’에서는 중국으로 돌아가려는 조선족 밀항자 역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와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미 영화 ‘아저씨’와 ‘청춘그루브’ 등을 통해서도 관객에서 얼굴을 각인시킨 이재원은 이처럼 잇단 드라마 주연으로 나서며 본격적인 연기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