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밴드음악 본고장 영국서 콘서트

입력 2012-08-20 10: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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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남성밴드 씨엔블루가 밴드 음악의 본고장 영국에서 콘서트를 한다.

씨엔블루는 9월22일 오후 7시(현지시각) 영국 런던 그리니치에 위치한 인디고(IndigO)2 공연장에서 3000석 규모의 ‘씨엔블루 라이브 인 런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CJ E&M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 엠라이브(M-Liv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기획사 AEG가 지난 미국 공연에 이어 영국 공연까지 파트너사로 합류하며 씨엔블루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사례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3월9일 미국 LA 노키아 극장에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가 합동공연을 펼친 엠라이브 무대는 미국 AEG 부사장 수잔 로젠브루스가 직접 관람하며 “케이팝의 위상을 직접 확인한 기회였으며, 아티스트 역량과 무대 연출 모두 대단히 만족스럽다”는 평을 남긴 바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CJ E&M 측은 “영국 AEG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여 이번 콘서트 성사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등 FNC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이미 지난 LA 공연에서도 80%이상의 현지 팬 모객 및 티켓 세일즈만으로 흑자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저력이 대단하다. 이번 영국도 벌써부터 분위기가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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