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청정 가출 “불같이 싸웠지만 무릎꿇고 빌었다”

입력 2012-09-01 11: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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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정 가출.

임청정, 가출한 사연은?

임창정이 부부싸움 후 가출한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고쇼’는 ‘승부사’ 특집으로 꾸며져 임창정, 김정난, 최다니엘이 출연해 캐스팅 전쟁을 벌였다.

이날 임창정은 방송에서 11살 연하의 프로골퍼 아내에게 결혼 전 매일 시 3편을 문자로 보내는 섬세함과 감수성으로 아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부부싸움은 불같이 한다. 그래서 싸움이 시작되면 자리를 피한다"고 설명했다.

또 임창정은 "부부싸움 후 10일동안 가출해 기싸움을 벌였는데 연락이 없더라. 화가 나서 집에 들어갔지만, ‘이 집에 살게 해달라’고 무릎꿇고 빌었다”고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최다니엘과 함께 영화 ‘공모자’의 김홍선 감독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사진출처|SBS '고쇼'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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