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건강상 문제…활동중단 선언 “확대해석 자제부탁”

입력 2012-09-01 16: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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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동아닷컴DB.

백청강 건강상 문제…활동중단 선언 “확대해석 자제부탁”

가수 백청강이 활동중단을 선언했다.

백청강의 소속사 토르엔터테인먼트는 8월 31일 공식홈페이지에 “현재 백청강이 건강상의 이유로 9월 스케줄을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다”고 전하며 공연 주관사에게 미리 공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백청강의 소속사는 “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며 정확한 병명, 부위, 수술일정 등 관련된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8월 31일 백청강은 선종수술을 받은 뒤 회복중이다.

<다음은 토르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토르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좋은 소식이 아닌 이런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게 되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현재 백청강씨 건강상의 사유로 인해 9월 스케쥴을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희로써는 불가항력이긴 하나 공연 주관사의 입장에서는 일방적인 통보로 받아드릴 수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내부적인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미리 공지해 드리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
백청강씨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여 정확한 병명과 부위, 수술일정 및 병원과 관련된 사항들을 알려드릴 수 없는 점 또한 양해바랍니다.
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근거없는 억측이나 무리한 확대해석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당부드리며 백청강씨의 건강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백청강씨의 건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계자들을 통한 연락은 자제해 주시고 편지 및 소포는 홈페이지상에 기재된 주소로 보내주시면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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