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지도 않은 치킨’vs ‘시켰는데 오지 않은 치킨’ 웃기네

입력 2012-09-02 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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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지도 않은 치킨

‘시키지도 않은 치킨’vs ‘시켰는데 오지 않은 치킨’ 웃기네

‘시키지도 않은 치킨’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시키지도 않은 치킨’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평소 자주 먹던 치킨집에서 시키지도 않은 치킨이 도착해 카드결제를 할 거냐고 물었다. 안 시켰다고 했더니 배달하는 형이 ‘그냥 드시죠. 맛있는데’라고 했다. 당황해서 사장한테 전화하니까 시켰다고 우겨서 현금 주고 먹었다”는 다소 황당한 사연이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자 다른 누리꾼이 “치킨을 시켰는데 1시간이 돼도 안와서 전화하니까 배달부가 다른 집에 가게 됐는데 그 집에서 그냥 계산했다네. 배고파 죽겠는데 어이없네”라고 글을 남긴 것.

배달부의 실수로 정작 치킨을 시킨 사람은 먹지 못했고 시키지 않은 사람은 억지로 계산을 해 치킨을 먹은 것이다.

‘시키지도 않은 치킨’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장이 뭐 그러냐. 다신 시켜먹지 마세요”“두 분 다 당황스러웠겠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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