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가젤 포착… “안잡아 먹힌 게 다행!”

입력 2012-09-03 01: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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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가젤’

악어를 피해 점프하는 ‘간 큰’ 가젤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작은 새끼 가젤(Thomson's gazelles)이 악어를 피해 아슬아슬한 점프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이 가젤은 특유의 민첩함으로 점프를 하며 거대한 입을 벌리고 있는 악어떼를 피해 케냐의 마라강 횡단에 성공한다.

이를 포착한 사진작가 조나단 스콧은 “당시 엄청난 몸집의 악어가 상당수 포진해 있어 작은 새끼 톰슨가젤이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입을 크게 벌린 악어 위로 점프해 이를 피하는 모습을 본 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덧붙여 당시의 놀라움을 전했다.

‘간 큰’ 가젤의 모습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정말 겁을 상실했다”, “내가 가젤이라면 절대 안했을 행동”, “무사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간 큰 가젤’ 데일메일 화면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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