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화’ 참지말고 화끈하게 풀어라

입력 2012-09-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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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채널A 5일 밤 11시 ‘분노왕’

‘5000만의 화풀이쇼’가 펼쳐진다.

5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분노왕’은 의뢰인들의 기막힌 분노를 속 시원히 풀어 준다. 탁재훈과 김원희가 진행하며 방송인 홍석천, 야구 해설위원 이병훈, 방송인 강예빈, 개그맨 박휘순, 의사,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분노해소단’으로 출연해 기상천외한 분노 해소법을 소개한다.

첫 의뢰인 ‘성형 부작용남’은 성형외과의의 말에 속아 고가의 눈썹 이식술을 받았지만 여러 개의 흉측한 칼자국만 남았고 더 이상 눈썹도 나지 않는다며 울분을 터뜨린다. 출연자들은 이 남성의 흉터를 보고 예상보다 더 심각한 상태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어 등장한 중년의 남성은 인터넷 중고 바이크 거래에서 판매자가 잠적해 고액의 현금을 한 번에 날렸다며 분노한다. 발끈한 ‘분노해소단’은 현장에서 전화 연결을 시도, 극적으로 판매자와 통화한다. MC 탁재훈은 특유의 순발력을 발휘해 판매자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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