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의 발명품 ‘얼마나 더웠으면…’

입력 2012-09-05 14:29:3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빠의 발명품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빠의 발명품’이라는 제목으로 기상천외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방에 있는 스탠드 형 에어컨 환풍구에 푸른색 대형 비닐 봉투를 연결해 놓았다. 이 봉투는 여러 개로 이어져 거실을 건너 다른 방까지 이어져 있다.

게시자는 “에어컨 바람 이동기. 오빠 방에 바람이 안 들어왔나 봄”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오빠가 자신의 방까지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지 않자 에어컨 바람을 방으로 유도하려는 발명품인 것으로 보인다.

이어 게시자는 후기에 “아빠 와서 오빠 발명품 파괴됨”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올여름이 덥긴 더웠죠”,“발명품 대단하네요. 저도 탐납니다”,“파괴됨에서 한참 웃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다음 카페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