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뉴스 출연…앵커가 애인 묻자 “이.민.정!”

입력 2012-09-06 00: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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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뉴스’

배우 이병헌이 ‘연인’ 이민정에 대해 방송에서 최초 언급했다.

이병헌은 5일 방송된 KBS 1TV ‘뉴스라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상범 앵커는 이병헌에게 “개인적인 질문을 드리겠다”며 여자친구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병헌은 “네..”라며 말문을 흐렸다. 박상범 앵커가 “여자친구 이름이..?”라고 묻자 이병헌은 또박또박 “이.민.정 입니다”고 대답한 뒤 쑥쓰러워하며 웃었다.

이병헌은 이날 할리우드 진출 소감과 새로 개봉할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이과정에 그는 더이상 ‘연인’ 이민정에 대한 추가 언급은 하지 않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시대 비운의 왕 광해를 조명한 픽션 사극으로 배우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등이 캐스팅 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병헌은 이 작품에서 데뷔 후 첫 사극연기를 펼친다. 특히 1인 2역을 맡아 그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사진출처|‘이병헌 이민정 뉴스’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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