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16년간 꾸준히 연애 100번 찍기도…”

입력 2012-09-08 11: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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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 스포츠동아DB

정엽이 자신의 열애 이야기를 밝혔다.

달달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가수 정엽이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녹화에 참석해 로맨틱 가이로서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정엽은 “최근 2년 간은 솔로로 지냈지만 그 전까지는 연애를 쉬어본 적이 없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음악을 한다. 사랑하기 위해 노래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는 될 때까지 찍는 스타일이다. 누군가를 100번 넘게 찍은 적도 있다. 짧은 연애는 해 본적이 없고 제일 길게 만난 건 7년 정도 된다”고 밝혔다.

또 정엽은 이상형 스타일과 친한 여자 연예인, 여자친구와 로맨틱한 첫 키스의 추억 등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놨다. 그는 즉석에서 뿌잉뿌잉 애교는 물론 방청객 10여명에게 깜짝 백허그를 선물해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패션, 뷰티, 육아, 시사 이슈 등 여성들의 핫한 관심사를 주제로 한 트렌드 토크쇼이다. 매주 토, 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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