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6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 참석했다.
싸이는 한국인 최초로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 특별 초대돼 이 무대에 올랐다. 레드카펫에서부터 말춤을 선보인 싸이는 이날의 베스트 드레서로 뽑혔다.
빌보드 측은 싸이의 의상에 대해 "'강남스타일'은 조금 웃기지만 VMA에서의 싸이는 전혀 웃기지 않았다"며 레드카펫 의상과 VMA 무대 의상을 함께 분석했다.
싸이 외에 케샤, 마일리 사이러스, 더 원티드, 크리스 브라운, 위즈 칼리파&엠버 로스, 리한나 등이 베스트 드레서로 이름을 올렸다.
싸이는 '강남스타일'의 글로벌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 저스틴비버, 칼리레이 젭슨 등이 속한 스쿠터브라운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해외진출 시동을 걸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