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대종상 영화제, 본격적 행사 준비…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입력 2012-09-10 10: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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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대종상 영화제, 본격적 행사 준비…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4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영화제인 대종상영화제가 오는 9월 13일(목요일) 프라자호텔 루비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간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지난 2월 출범함 (사)대종상영화제에 대한 그 의의와 비전에 대한 발표가 있으며, 그 동안 있었던 대종상 시상에 공정성을 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인 ‘심사위원 위원세칙’과 ‘심사방법’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영화제로서 대한민국 영화인의 하나 됨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그 내용 중 돋보이는 ‘핸드 인 핸드’, ‘도어 투 도어’ 와 같은 신.구 화합의 퍼포먼스 기획에 대한 브리핑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제49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주상욱/이요원의 위촉식이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 핸드 인 핸드(Hand in Hand)


선후배 영화인 커플이 레드카펫 퍼레이드, 포토월 행사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후배 영화인에게는 평소 존경하는 선배를, 선배 영화인에게는 아끼는 후배와 함께 하는 영화제임을 표현한다.


※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원로 영화인을 위한 특별 의전으로 거동이 불편한 원로 영화인에게는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행사 참여 후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 차량, 경호 등을 모두 책임을지는 의전을 제공해 원로 영화인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표현한다.

현재 대종상영화제에서는 지난 8월 27일부터 일반심사위원들의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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