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스페셜 영상 공개 ‘아쉬운 작별 인사’

입력 2012-09-12 16: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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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응칠이 다운 스페셜 인사’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Thanks To’ 스페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촬영현장의 비하인드 영상과 함께 마지막 촬영소감과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종영까지 단 1화 방송만을 남겨놓은 시점에서 공개된 영상에 누리꾼들은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을 반가워하는 한편 벌써 다가온 종영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우들도 아쉽기는 마찬가지. 이일화는 “부산드라마 중 최고로 꼽고 있다”라고 드라마에 애정을 나타냈다. 서인국은 “(인기를)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호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드라마가 아닌가”라며“남은 1997도 많은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마지막 방송까지 본방사수를 부탁했다.

극 중 부녀로 출연한 성동일과 정은지는 서로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성동일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시청률이 잘 나와서 기분이 좋다”며 “후배들이 너무나 잘해줘서 저는 덤으로 얻어먹고 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정은지는 “어머니(이일화 분)께서 많이 이끌어주시고 아버지(성동일 분)도 잘 이끌어주셨다” 라며 선배 연기자들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15화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편은 평균 시청률 4.17%, 최고시청률 5.52%를 기록, 8주 연속 케이블TV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오는 18일 16화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를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 제공 | CJ E&M, 스페셜 영상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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