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와 계약을 체결한 2013년 신인. 사진=두산 베어스
두산은 13일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달 열린 2013 신인지명회의에서 지명한 선수 7명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천하무적 북일고’의 주역 중 하나인 1라운드 지명 외야수 김인태(18)에 계약금 2억 원을 안겼다.
이어 2라운드 외야수 이우성이 계약금 1억2000만 원, 정혁진이 8000만 원, 장승현이 7000만 원 함덕주가 6000만 원, 마지막으로 천영웅과 송주영은 5000만 원에 두산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
당초 두산은 10명의 신인 선수를 지명했지만 8~10라운드에 지명된 홍성은(진흥고), 고동현(야탑고), 계정웅(신일고) 세 명의 선수는 대학에 진학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신고 선수를 포함한 2013년 신인 선수는 구단 사무실에서 유니폼 및 장비를 지급 받은 후 사진 촬영 및 상견례 시간을 가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