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밥 만들 도전이 열릴 대구 들안길 전경. 사진=대구 수성구청 홈페이지
‘1㎞ 김밥 말기’도전이 화제다.
대구 수성구청은 14일 “내달 5~7일 수성못과 들안길 일대에서 열리는 ‘수성 페스티벌’에서 들안길 번영회와 함께 ‘1㎞ 김밥 말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1㎞ 김밥 말기 도전’에는 대구 시민, 외국인, 지역 상인, 봉사단체 회원 등 5000여 명이 참여하며 쌀 7가마니와 김 1만 장이 투입된다.
또 이날 만든 1㎞ 김밥은 현장에서 바로 썰어 참가자, 관광객, 시민 등과 함께 나눠 먹을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 김밥이라니 어마어마하네”, “중간에 끊기지 않게 조심해야 할 듯”, “기네스북에 등재 안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상에서 가장 긴 김밥’은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만든 2.5㎞ 길이의 김밥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