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박주현 “전진,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낸 오빠 동생 사이”

입력 2012-09-18 09: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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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화컴퍼니, 비투엠 엔터테인먼트.

그룹 신화의 전진이 후배 아이돌 그룹 스피카의 멤버 박주현과 핑크빛 열애 중이다.

스피카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하면서 “박주현이 스피카로 데뷔하기 전부터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열애설이 난 뒤 박주현과 이야기를 해봤다. 조심스럽게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하더라.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기에 자연스럽게 관계가 발전된 것 같다.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단계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공개된 후 박주현 측은 극도로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피카가 데뷔한지 1년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이라는 점과 자칫 스타 마케팅으로 왜곡 되는 것을 걱정하는 듯 보였다.

전진과 박주현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신화 정규 10집 앨범 속 전진의 '땡스투'에서 '스피카 대박나삼. 진심으로 사랑하는 우리별빛! JH! 당신이 있어 힘이 납니다'라는 문구를 지적하며 JH가 박주현이라고 추정했다. 박주현 측의 관계자는 "나도 기사를 통해 이 사실을 처음 알았다. 확실한 것은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전진은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의 멤버로 가수는 물론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박주현이 속해 있는 스피카는 오는 19일 새 음원을 공개하며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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