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없는 치킨집 “누굴 조삼모사 원숭이로 아나!”

입력 2012-09-20 10: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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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없는 치킨집’ 사진 화제

‘생각 없는 치킨집’

‘생각 없는 치킨집’ 포스터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생각 없는 치킨집‘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한 치킨집의 포스터를 촬영한 것으로 얼핏 보면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전단지처럼 보인다.

그러나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고개를 갸웃거릴 수 밖에 없다. A세트는 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 총 2마리에 9900원인 반면 앞 뒤 순서만 바뀐 B세트는 양념치킨과 후라이드 치킨 총 2마리에 1만2900원이라고 표기한 것. 둘 다 메뉴는 똑같은데 가격은 3,000원이나 차이가 나 실소를 자아냈다.

‘생각 없는 치킨집’포스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삼모사가 따로없네”, “B세트에는 특별한 양념이 들어가나”, “사장님 이러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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