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외계인女’ “아빠가 얼굴에 가래침 뱉어…” 충격

입력 2012-09-20 1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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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가 ‘렛미인 2’에서 폭풍 눈물을 흘렸다.

황신혜는 20일 방송될 스토리온 ‘Let美人 2(렛미인 2)’에서 육각형 얼굴 모양 때문에 프랑켄슈타인 닮은꼴로 불렸다는 여성과 구순구개열 때문에 극심한 외모 콤플렉스를 겪고 있는 여성의 사연을 듣던 도중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쏟아냈다.

프랑켄슈타인을 닮았다는 놀림에 시달려 왔다고 고백한 김수현(28) 씨는 “외모 때문에 초등학생 시절 돌을 많이 맞았다. 게다가 알코올중독자인 아버지 때문에 내가 더욱 멸시와 천대의 대상이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서 등장한 후보자 최서진(20) 씨도 “구순구개열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가 심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나를 미워하고 심지어 얼굴에 침을 뱉은 적도 있었다”며 참담한 사연을 이어가 충격을 더했다고.

벨리댄스를 사랑하는 스무 살 여성이 털어놓은 마음속 깊은 상처에 이내 녹화현장은 눈물바다가 되고 말았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또 지난 13일 방송에서 렛미인 닥터스의 선택을 받은 일명 ‘365일 마스크녀’ 유미희 씨가 얼굴뿐만 아니라 성격까지 화사하게 밝아진 모습으로 출연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사진 제공|스토리온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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