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은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이하 정글2)에서 여전사 면모를 과감히 드러냈다.
전혜빈은 앞서 16일 방송에서 박정철, 노우진 등 남자들도 꺼리는 뱀을 단숨에 잡아 ‘여전사’ 호칭을 받은데 이어 고슴도치 구이를 서슴없이 먹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막에 온 뒤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한 병만족은 현지인들도 기력 보충을 위해 고슴도치를 잡아 먹는다는 말을 듣고 저녁식사로 고슴도치 구이를 택했다.
고슴도치 다 익은 뒤, 시식에 나선 전혜빈은 첫 맛을 묻는 질문에 “고소하다”며 만족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내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느끼해서 속이 울렁거린다”며 시식을 포기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전혜빈 먹성에 놀랐다”, “고정으로 가자”, “전혜빈은 웬만한 남자보다 나은거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