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정아의 21년 전 ‘미스코리아’ 시절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영화 ‘간첩’에 출연한 염정아, 김명민, 유해진, 정겨운이 함께 직구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정겨운은 염정아에게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갔을 때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해 도전했다는 게 사실이냐”고 묻자, 염정아는 “당연히 사실이다”고 답했다.
이어 정겨운은 1991년 염정아가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선으로 선발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꺼내 들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염정아는 흰색 저고리와 노란색 치마의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채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염정아는 지금과 다르지 않은 세련된 분위기와 완벽한 미모를 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염정아 과거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염정아 모태 미모 인정’, ‘정말 오래 전 사진인데 굴욕 하나 없네’,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할 만 하다’, ‘한복도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