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기 우와 리쫑루이의 노출사진
재벌 2세인 리쫑루이는 여성들에게 마약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후 몰래 음란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한 혐의로 수배돼 지난 8월 말 경찰에 자수한 인물.
최근 대만의 한 주간지는 “위안다진쿵 리웨창 회장의 아들 리쫑루이가 여자 연예인 60명과 음란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고 보도했다.
중화권 매체들은 이번 ‘리쫑루이 사건’을 ‘제2의 진관희 사건’으로 규정한 가운데, 매기 우가 최초의 희생양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리쫑루이는 여러 차례 대만 연예인들과 스캔들에 휩싸였으며 파티와 유흥문화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그는 동영상을 촬영해 연예인들의 이름을 알파벳으로 분류해 저장했으며 이 영상을 친구에게 보여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대만 CTI의 양뤄메이 아나운서도 리쫑루이 관련 소문에 시달리다 사직하는 일이 있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