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유승호, 이준기 이용해 고백…“그를 믿는다”

입력 2012-09-27 22: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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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유승호 이준기’

‘아랑사또전 유승호 이준기’

‘아랑사또전’ 유승호가 이준기를 이용한 사실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는 옥황상제(유승호 분)가 은오(유승호 분)를 이용한 사실을 털어놨다.

옥황상제는 천상에서 무영과 대화 도중 “무연이 계속 저리 있으면 죄 없는 생명을 죽이거나 아랑의 몸을 취해 영생을 얻을 것이다. 무연이 영생을 얻게되면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위험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무연은 홍련(강문영 분)의 이승시절 이름.

이어 옥황상제는 “이치에 맞지 않는 이승의 저승의 질서에 균형이 생길 것이다. 수백 알 수 없지만 종국에는 이승을 무너뜨리고 천상까지 위험해질 것이다”며 겁을 줬다. 무영은 “그건 무연의 힘이 아닐 것이다. 세상의 질서가 무너지게 되는 건 너무나 위험한 것. 혹여 아랑을 취할 수도 있다”며 만약의 가정을 내세웠다.

이에 옥황상제가 “그렇게 안되게 해야지”라고 말하자, 무영이 “김은오가 말입니까. 그 자가 무연을 상대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옥황상제는 “내가 믿는 인간은 김은오고 무연이가 믿은 인간이라는 자는 너다. 무연은 네게 혈육이었으니까. 허니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더 이상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사진출처|‘아랑사또전 유승호 이준기’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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