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과거 교통사고 언급 “하나님 목소리를 들었다”

입력 2012-09-28 2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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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 교통사고’

가수 윤복희가 자신의 인생을 바꾼 교통사고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윤복희는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252회의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윤복희는 30대 초반에 당했던 빗길 교통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윤복희는 “전주에서 대구까지 공연을 하러 가는데 빗길에 차가 세바퀴를 돌았다. 뒷바퀴를 연결하는 쇠파이프가 끊어지면서 교통사고가 일어났고 차가 뒤집어지는 순간 음성이 들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그 순간 들린 목소리는 하나님이었다. ‘겁내지마라. 이건 사고가 아니다’라는 목소리였다”며 “정말 신기하게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이후 세상 보는 눈이 확 바뀌어버렸다. 사람들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복희는 슬픈 과거사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윤복희 교통사고’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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