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두 번째 미니앨범 ‘좋으니까’로 컴백 ‘秋男’

입력 2012-10-04 13: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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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석훈이 가을을 적신다.

이석훈은 4일 정오 2년 만에 솔로 미니 앨범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좋으니까’는 미디움 템포 발라드 곡으로 슬픈 짝사랑을 표현했다.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앨범은 이석훈이 보여주고 싶었던 음악적인 색을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며, 특히 타이틀곡 ‘좋으니까’는 프로듀서 황세준의 곡으로 이석훈이 곡을 듣자마자 바로 타이틀로 선정했을 정도로 마음에 든 곡"이라고 밝혔다.

이석훈의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좋으니까’를 포함해 총 5트랙으로 구성되었으며, 황세준, 나원주, 안영민, 서정진, 김두현 등 국내 유명 작곡가 및 작사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이석훈은 본인이 처음으로 작사, 작곡한 자작곡을 수록하며 음악적 수준과 커리어의 변화라는 두 가지 중요한 과제를 동시에 추구 하려 노력했다고 알려졌다.

이석훈은 남성 3인조 그룹인 SG워너비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는 티켓이 5분만에 매진되는 등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타이틀곡 ‘좋으니까’가 포함된 이석훈의 2년 만의 미니앨범은 4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발매됐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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