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기억상실 장면 화제
‘착한남자’송중기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문채원의 대면 장면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이하 착한남자)’에서는 교통사고후 기억상실증에 걸린 서은기(문채원 분)이 11개월만에 강마루(송중기 분)를 찾아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강마루는 갑자기 자신을 찾아온 서은기에게 “사람 잘못 찾아왔어. 난 그쪽 몰라”, “사진 한 번 찍었다고 갖다 붙이면 다 연인이 되나?”라며 끝내 외면했다.
그러나 서은기는 “내 심장이 알고 있다. 내 심장이 널 기억해”라며 마루에 대해 무의식적인 사랑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착한남자 기억상실’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착한남자 기억상실 장면 가슴 아팠다”, “서은기 대사 정말 가슴 먹먹했다”, “착한남자 기억상실 소재도 신선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착한남자’는 전국시청률 14.9%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