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디스코록’ 앞세운 미니앨범 발표

입력 2012-10-16 11: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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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미니앨범 자켓

가수 에일리가 첫 번째 미니앨범 ‘인비테이션’을 16일 발표했다.

‘인비테이션’에는 김도훈, 이현승, 박근태, 이단옆차기, 휘성, 라도 등 유명 작곡가들과 버벌진트, 스윙스, 사이먼디 등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이번 미니앨범 ‘인비테이션’의 타이틀곡 ‘보여줄게’는 쉽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파워 넘치면서도 호소력 짙은 에일리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디스코-록 스타일로, 작곡가 김도훈, 이현승 콤비와 작사가 강은경이 의기투합했다.

특히 떠난 연인 앞에 더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 후회하게 만들겠다는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 가사와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솔 보컬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하는 에일리의 가창력은 강력한 사운드와 더해져 절정을 이룬다.

타이틀곡 ‘보여줄게’ 외에 ‘폭풍속으로’ ‘마이 러브’ ‘저녁하늘’ ‘셧 업’과 올해 초 여자 신인 솔로 가수로서 이례적인 돌풍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헤븐’까지 모두 6곡이 수록됐다.

디스코, R&B, 정통 발라드, 어쿠스틱 팝 R&B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겨 있다.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된 ‘보여줄게’ 뮤직비디오에는 SBS드라마 ‘유령’으로 연기 데뷔한 엠블랙의 지오가 출연해 에일리와 함께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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