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TV가 IPTV속으로…‘U+tv G’ 출시

입력 2012-10-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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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구글TV가 국내 IPTV에 담겼다.

LG유플러스는 구글과 공동으로 16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자사 U+TV의 컨버지드 홈 서비스와 구글 TV를 하나로 묶은 ‘U+tv G’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U+tv G는 전용 셋톱박스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TV에서 유튜브의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HD급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구글플레이에서 게임과 교육 등 풍부한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IPTV의 일반 채널과 다시보기(VOD)를 포함해 유튜브, 웹, 구글플레이에 있는 모든 콘텐츠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통합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하다.

이 밖에도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이용해 터치 한번으로 TV의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세컨드 TV’ 기능과 스마트폰에 있는 콘텐츠를 TV에서 볼 수 있는 ‘폰 to TV’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월 이용요금은 9900원(VAT별도/3년 약정기준)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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