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실제 상대 배우 좋아한 적 있다” 고백…누구?

입력 2012-10-24 08: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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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실제 상대 배우 좋아한 적 있다” 고백…누구?

배우 김소연이 상대 배우를 좋아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김소연은 23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예전에 드라마를 찍을 때 상대배우를 실제로 좋아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소연은 “그 사람 차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대본 볼 시간에 자꾸 거울을 보게 됐다. 무심하게 쳐다보는 표정 연기가 안 돼 당황스러웠다. 눈이 하트가 돼서 그랬다”고 말했다.

김소연이 “얼마 안 된 일”이라고 하자 MC 신동엽은 “탑도 그걸 아냐”고 능청스럽게 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과 탑은 KBS 2TV ‘아이리스’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기 때문.

또, 김소연은 “드라마가 끝나고 고백을 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것도 처음이었고 무척 좋았다. 밤을 새도 힘든 것이 없었다. 그 남자의 캐릭터가 정말 나를 지켜 준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다른 곳에서 봤을 때 그런 감정이 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드라마 ‘대풍수’ 출연진인 지성, 이윤지, 김소연, 유하준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사진출처ㅣSBS ‘강심장’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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