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의 백반’…“헉! 도대체 몇인분이야?”

입력 2012-10-25 19: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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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의 백반, 임금님 수라상 수준’

‘전라도의 백반’이 화제다. 누리꾼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라도의 백반’이란 제목이 달린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음식상 위에 수십 가지의 반찬이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호남지방에서 실제로 팔고 있는 백반 메뉴다. 공개된 ‘전라도의 백반’의 사진에는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반찬이 놓여져 있다. 육고기와 생선을 기본으로 찌개와 나물반찬 등 입맛을 당기는 다양한 음식이다. 특히 맛있기로 소문난 전라도 지역의 각종 김치가 눈길을 끈다.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많은 음식은 놀랍게도 2인분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라도 지역의 넉넉한 인심을 엿볼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하다고.

‘전라도의 백반’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라도 백반의 위엄”, “전라도의 백반, 서울에도 도입해야 한다”, “전라도의 백반, 믿기 힘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전라도의 백반, 음식 남으면 재활용?”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전라도의 백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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