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공식입장… “당분간 안정필요, ‘대왕의꿈’ 하차 미정”

입력 2012-10-26 14: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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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공식입장 밝혀. 동아닷컴DB

‘박주미 공식입장’

배우 박주미의 교통사고와 관련해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26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무엇보다도 정확한 내용을 전하는 게 옳다고 생각해 발표가 늦어지게 됐다"고 운을 뗐다.

소속사 측은 "박주미는 간 내부 열상, 갑상선 연골 골절, 무릎, 복부, 목 등에 찰과상으로 4~5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이 내려진 상태다. 회복을 위해 최대한의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주미가 출연 중인 KBS1 ‘대왕의 꿈’에 대해선 결정된 바가 없어 어떠한 말씀도 드리기가 어렵다. 박주미의 회복상태에 따라 신중하게 향후 활동에 대한 결정을 내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회사는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했으며 교통사고 처리 절차에 따른 후속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주미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50분경 경북 군위군 군위읍 중앙고속도로에서 25t 덤프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차에 타고 있던 박주미와 박주미의 매니저, 코디 그리고 트럭 운전자가 사고를 입었다. 박주미는 현재 한 병원의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정밀 검사를 받았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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