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찬 2루타’ 삼성, 7-5로 점수차 벌려

입력 2012-10-28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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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찬.

[동아닷컴]

조동찬이 SK의 기세를 꺾었다.

조동찬은 28일 문학 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6-5로 1점 앞선 6회초, 박한이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2사 1루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려 1타점을 올렸다.

박한이는 홈에서 접전을 벌였으나, 절묘하게 SK 포수 조인성의 태그를 피해 홈에 미끄러져 들어오며 세이프됐다.

삼성은 1회 선취점을 허용한뒤 3회초 이승엽의 적시타와 최형우의 3점홈런을 묶어 6점을 올리며 앞서나가는 듯 했다. 하지만 3회와 4회, 박진만의 솔로 홈런을 포함한 SK의 반격에 5-6 턱밑까지 추격당했다.

하지만 삼성은 조동찬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추가, 7-5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경기는 현재 6회말 SK의 공격이 진행중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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