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보고싶다’ 박유천 동생 한아름 역 캐스팅

입력 2012-10-29 1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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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스포츠동아DB

아역배우 이세영이 통통 튀는 발랄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세영은 11월7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 박유천이 맡은 한정우의 동생 한아름 역에 캐스팅됐다.

극중 한아름은 한정우의 이복동생이자 사막 같은 자신의 인생에 오아시스는 오직 ‘정우오빠’뿐이라고 믿는 인물이다.

최근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성숙한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이세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여리고 속 깊은 내면 연기에 이르기까지 소녀와 여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팔색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29일 “이세영은 날로 성장하는 연기력과 빼어난 외모까지 배우로서의 장점을 두루 갖췄으며, 외유내강 한아름 캐릭터를 통해 마치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세영 포함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장미인애 등이 출연하는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떨리는 첫 사랑의 기억을 앗아간 쓰라린 상처로 인해 숨바꼭질 같은 인연을 이어가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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