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합그룹 소울다이브의 멤버 지토(본명 이한노)가 국내 모 대학교의료원 부원장의 아들로 알려져 화제다.
과거 여의도고교 동창인 탤런트 이상윤(KBS2 ‘내 딸 서영이’ 출연 중)과의 친분 관계가 기사화 되면서 '엄친아'로 소개되기도 했던 지토가 국내 6개의 대학병원을 운영중인 굴지의 대학교의료원 부원장의 아들로 밝혀져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지토의 아버지는 대학병원장을 역임하고 국내 산부인과 최고 권위자로 의학계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다. 그의 어머니 또한 의사이며 남동생은 의과대학을 다니고 있는 수재다.
지토 역시 의대에 진학하지 않았지만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인재로 소울다이브로 데뷔하기 이전 디테오와 '브라운 후드'로 활동하면서 언더 힙합신의 실력 있는 랩퍼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토는 실력과 외모를 모두 갖춘 엄친아 꽃미남 랩퍼인 사이먼디(Simon D)와 비지(Bizzy), 더블케이(Double K)와 함께 '힙합 F4'로 불리는 등 힙합신에는 이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급이 다른 엄친아". "힙합계 최고 엄친아 인정", "놀랍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토가 속한 소울다이브는 2007년 넋업샨, 디테오와 지토가 함께 결성한 3인조 힙합 그룹으로 최근에는 가수 윤하가 피처링한 '눈물이 말랐대'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