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보영, 하하 거절 “이거 왜 이러세요”

입력 2012-11-04 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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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하하 거절’

배우 박보영이 예비신랑 하하의 제의를 거절했다.

박보영은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애정 캠핑촌 레이스–짝 나도 월요 커플이 되고 싶다’편에 여자 1호로 출연했다.

이날 박보영은 우산프러포즈 레이스에 앞서 “맨 처음에 빨리 오시는 분이 제일 좋을 것 같다”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이에 맨 처음으로 하하가 기회를 얻자 다른 런닝맨 멤버들은 “11월 30일에 결혼한다”며 하하의 프러포즈를 방해했다. 하하는 멤버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그녀를 계속 지켜봤었다. 그녀의 이름은 포켓걸이다. 널 넣어 갈 거야”며 박보영에게 우산을 내밀었다.

박보영은 하하의 마음을 받아줄 듯 보였지만 “이거 왜 이러세요”라며 매몰차게 하하의 우산을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송지효는 유재석에게 “노안이다”고 굴욕을 안겨 유재석과 날을 세웠다. 유재석 역시 송지효에게 “성격 있어 보인다”며 신경전을 펼쳤다.

사진출처|‘박보영 하하 거절’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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