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인생리셋녀 “계절마다 애인 바꾼다” …남친 ‘멘붕’

입력 2012-11-07 15: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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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인생리셋녀 화제

‘화성인 인생리셋녀’

7년간 120번이나 성형 시술을 한 ‘인생리셋녀’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1억원이 넘는 돈을 성형수술에 퍼부어 외모를 바꾼 ‘인생리셋녀’ 정이수씨(27)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 씨는 “첫 성형은 지난 2005년이었다. 쌍꺼풀을 하고 대학에 들어가니 사람들의 대우가 달랐다”며 “이제 와서 능력을 쌓을 수도 없다. 제일 빠르고 쉽게 인생을 새로 살 수 있는 게 바로 성형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 씨는 “쉽게 질리는 성격이다.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듯이 남자친구를 바꾼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어 “2012년 여름 버전 훈남 남자친구가 있다. 그 사람은 쌍꺼풀이 없고 눈이 길며 약간 덩치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 출연한 그의 남자친구는 “(남자친구도 계속 바꾼다는 말을) 방금 들어서 알게 됐다. 멘탈 붕괴다”고 당황스러워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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