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는 우아, 외관은 강렬…진짜남자의 Car

입력 2012-11-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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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더욱 진화된 G 클래스 2가지 모델을 20일부터 출시한다. 유니크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LED 주간전조등과 사이드미러가 적용됐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 ‘The new G 350 BlueTEC’ ‘The new G 63 AMG’ 오늘 국내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의 G클래스가 20일 국내 출시된다. 모델은 ‘The new G 350 BlueTEC’과 ‘The new G 63 AMG’ 모델 두 가지다.

G클래스는 강렬한 남성의 이미지를 지니면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으로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G클래스는 1979년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용 차량으로 제작된 것이 시초다. 당시에는 오프로드에 초점을 맞춘 실용성으로 사랑받았지만, 현재는 프리미엄 세단을 능가하는 인테리어와 주행성능을 겸비해 새로운 스타일의 럭셔리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다.

The new G-Class는 남성적이고 진취적이며 모험적인 G-Class만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디자인의 LED 주간전조등과 사이드 미러가 적용됐다. AMG 모델은 AMG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신형 범퍼 대형 공기 흡입구,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와 20인치 휠이 추가돼 더욱 강렬한 매력을 선보인다.

내부 인테리어도 우아함을 강조했다. 두 개의 원형 계기반 사이에 칼라 스크린을 장착해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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