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클리닉’ 박하선 “짝사랑 하면 찌질해져”

입력 2012-11-20 17: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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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짝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박하선은 20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음치클리닉'의 시사회에서 "짝사랑을 했던 기억을 살려 연기했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영화 '음치클리닉'에서 고등학교 동창 김태호(최진혁)를 10년 동안 짝사랑하는 나동주 역을 맡았다.

이에 박하선은 "25살에 짝사랑을 해봤는데 정말 좋아하면 자존심을 다 버리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짝사랑 때문에 힘들어서 혼자 노래방에 가서 슬픈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짝사랑을 하면 찌질해 지는 것 같다"며 "그때의 기억을 살려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음치클리닉'은 타고난 음치인 나동주(박하선)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멋진 노래를 들려주기 위해 강사 신흥(윤상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 '음치클리닉'은 11월 29일에 개봉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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