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동아닷컴DB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는 22일(한국시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7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2위를 차지했던 리한나의 ‘다이어먼즈’가 10주 연속 1위를 지켰던 팝그룹 마룬5의 ‘원 모어 나이트’를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차트에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의 최다 조회수 신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현재까지 1위는 8억240만 건을 기록하고 있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지만 싸이가 빠른 상승세로 7억8000만 건을 돌파해 이 부문 1위의 가능성을 높였다.
전 세계에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싸이는 미주와 유럽에 이어 아시아권 국가를 돌며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12월16일에는 캐나다의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풋볼(NFL) 버펄로 빌스와 시애틀 시호크스 경기 하프타임 때 공연을 펼친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