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절친 가수 영지 위해 ‘뜨거운 눈물’

입력 2012-11-22 14: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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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절친한 친구인 실력파 가수 영지를 위해 눈물을 흘렸다.

영지는 22일 그룹 소울스타 멤버 이규훈과 함께 최갑원 프로듀서의 ‘더 리릭스’(The Lyrics) 두 번째 작품인 듀엣곡 ‘행복해라’를 발표했다. 이 소식을 접한 송지효가 음반 재킷 및 티저 영상 촬영을 자청했다.

최근 방송 및 영화 ‘자칼이 온다’ 홍보 등으로 바쁜 일정에도 늦은 밤 촬영장에 도착한 송지효는 피곤한 가운데서도 연기력을 발휘해 풍부한 감정을 담아 눈물 연기를 펼쳤다. 촬영 후에도 꼼꼼히 결과를 모니터하는 애정을 보였다.

버블시스터즈 멤버였던 가수 영지는 솔로로 전향해 이미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은 가수다.

영지가 소울스타의 이규훈과 만들어내는 감동적인 하모니는 곡 전체에 흐르는 잔잔한 감성에 미묘한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행복해라’의 프로듀서 최갑원은 그동안 아이유, 백지영, 거미, 원티드 등의 음반을 프로듀스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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